괴산군 불정면 원웅동 마을회관에서 15일 희망마을 만들기 사업 준공식을 가졌다.
이 마을은 지난해 안전행정부 공모사업에 선정돼 41000만원의 사업비로 마을회관 보수·증축과 어린이놀이터, 산책로, 매실나무길 등을 조성했다.
또 마을회관 1층은 황토 덧씌우기 등 어르신 사랑방과 2층은 회의실, 어린이 공부방으로 꾸몄으며 운동기구와 놀이기구 등을 배치했다.
희망마을 만들기는 공동이용시설이 열악한 곳에 복합 활용공간을 조성해 사회·문화·경제적 생활여건을 개선하는 사업이다. 원웅동 마을은 48가구 102명이 거주하고 있으며 귀농·귀촌자도 13가구 33명에 달하고 있으며 모든 세대가 소통과 휴식공간을 마련해 주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데 노력하고 있다.
이용희 이장은 지역주민의 소통과 화합의 공간으로 만들기 위해 사업을 추진했다생활여건 개선으로 마을이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괴산/김정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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