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생활체육회가 주최하는 2013 국민생활체육 청주시 I-리그 2회차 대회가 15일 김수녕양궁장에서 열렸다.

문화체육관광부 국민체육진흥공단 청주시가 후원하는 이번 리그는 5~10월 모두 6회에 걸쳐 진행되는 순수 축구 아마추어 학생들을 위한 대회다.

모두 25개 클럽이 참여, 1회 당 2경기(리그)를 치른다.

이번 2회차 대회에서는 초등1~2학년부에 차돌주니어FC, 초등 3~4학년부는 청주직지FC가 지난번 대회에 이어 1위자리를 지켰다.

초등5~6학년부에서는 경산초가 득점에서 밀려 아이사랑FC에 아쉽게 순위를 내주었다.

중·고등부에서는 1회차 대회보다 한층 높아진 플레이를 펼치며 주성중과 청석고가 나란히 순위를 지켰다.

2회차 부별 최우수선수상에는 1~2학년부에 김민성(차돌주니FC), 3~4학년부에 허흥찬(청주직지FC), 5~6학년부에 임장완(아이사랑클럽), 중등부에 오상진(주성중), 고등부에 허준영(충북공고) 선수가 선정됐다.

동양일보TV

저작권자 © 동양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