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역을 이용하는 충주시민과 관광객들이 앞으로 보다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곳을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충주시와 코레일 충북본부는
15억원을 투입, 충주역 광장 환승동선 개선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충주역이 지난달 국토교통부가 추진하는
철도역 환승동선 개선사업대상지로 최종 승인 돼 국비 12억원을 확보하고 시가 3억원을 투입,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

시와 코레일 충북본부는 이번 사업을 통해 광장 진입로를 개선
, 병목현상을 해소하고, 버스 및 택시베이, 쉘터, 주차장 개선, 만남의 장소 및 휴식공간 등을 조성해 충주역을 이용하는 시민들과 관광객들에게 환승편의를 제공할 계획이다.

충주역은 택시
, 승용차, 화물트럭 등 진출입로가 한곳으로 교통이 혼잡하고 광장주변 불법주정차 및 버스 승강장에서 충주역과의 접근 불편성 등으로 연계 교통과의 환승이용에 많은 불편이 있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이 완료되면 충주역 광장의 연동 교통체계가 획기적으로 개선돼 편리한 교통서비스 제공은 물론 깨끗하고 안락한 도시 이미지 조성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충주/박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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