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영상대는 기말고사 기간을 맞아 유재원 총장이 17일 오전, 등교하는 학생들에게 햄버거 세트를 제공했다고 밝혔다.

이번 햄버거 지원 행사는 학생들과의 격의 없는 만남을 통해 소통하고, 학업과 취업으로 힘들어 하는 학생들을 응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유 총장은 17일 오전 8시 20분부터 영상관 삼거리에서 햄버거와 콜라 각 1000개를 보직자들과 함께 학생들에게 나눠줬다. 햄버거는 학생들의 호응 속에 20여분 만에 모두 동났다.

조성수(방송영상미디어과 1년)는 “총장님이 방과 후에는 야식 쿠폰, 아침에는 햄버거를 직접 챙겨주어 감사하다”며 “햄버거를 먹으니 힘이 나 시험을 잘 볼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공주/류석만>

동양일보TV

저작권자 © 동양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