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거 및 상업·공공시설 용지 등 34만1960㎡조성

진천군은 오는 2016년까지 계획적인 신시가지 조성을 위한 진천 시가화 예정 용지 개발사업을 추진한다.

시가화 예정 용지 개발 사업은 사업비 540억을 투입해 성석리, 장관리, 벽암리 일원 341960부지에 주거와 상업용지, 공공시설 용지, 학교용지 등 신도심을 개발하는 대규모 지역개발 사업이다.

군은 기존 도심의 주거공간 부족 문제를 해결하고 난개발 방지 등을 위해 지난 20117월 개발사업 타당성 검토를 위한 용역을 발주해 지난해 5월 완료했다.

또 사업 추진의 가장 큰 선행조건인 사업부지내 농업진흥구역 해제를 위해 별도의 TF팀을 구성, 충북도와 농식품부를 상대로 농업진흥구역 해제를 위한 사전 협의를 진행했다.

시가화 예정 용지 개발 사업은 민간 투자자의 비용 부담에 의한 민간 공영개발 방식으로 진행되며 현재 건설도급순위 200위내 기업들을 대상으로 투자유치가 진행 중이다.

군 관계자는 시가화 예정 용지 개발사업은 미래 진천시의 도심과 거점 기능 강화를 위해 추진되는 사업이라며 손 꼽히는 명품 도시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진천/한종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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