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는 첨단부품 및 소재분야 기술지원 기업을 조사한 결과, 지난 한해 동안 매출은 402700만원, 일자리는 66, 수출액은 14500만원이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19일 밝혔다. 이는 전년과 비교해 매출 14%, 고용 28%, 수출은 33% 각각 증가한 것이다.

첨단부품 및 소재 기술지원 사업은 전자정보, 화장품, 에너지, 환경소재 등 분야의 지역기업에 기술 지도부터 시제품생산, 특허출원, 매출에 이르기까지 원스톱(One-stop)으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시는 지난해 23개 기업에 6억원을 첨단부품 및 소재 기술 사업에 지원했다.

지원내역은 나노기술 등 12개 기업의 시제품생산지원사업에 5억원, 과학기술분선센터 등 5개사의 기술지도 지원사업에 5000만원, 비케이 등 6개사의 특허출원지원사업에 5000만원 등이다.

시 관계자는 “4대 전략산업중 하나인 첨단부품 및 소재 분야에 대한 지속적인 지원으로 글로벌 강소기업을 육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정래수>

동양일보TV

저작권자 © 동양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