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삼한의 초록길 반대 시민대책위원회(이하 대책위)가 민주당제천단양지역위원회의 삼한의 초록길 사업의 신중한 추진을 촉구하는 성명발표에 유감을 표명하고 나섰다. 18일자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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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대책위는 보도자료를 통해 민주당제천단양지역위원회의 기자회견 성명발표에 대해 지역현안의 논평보다 못한 수준에 유감을 표하며, 책임지는 지역정당의 행동하는 모습을 요구한다고 밝혔다.

대책위는 먼저 민주당제천단양지역위원회의 시민사과를 요구했다
.

대책위는
삼한의 초록길 사업은 민주당소속 시의원 6명 전원이 찬성한 사업이라며, “초록길 사업은 시의회 예산심의과정에서 통과됐고 지난 5월 대책위가 제천시의회 13명의 시의원에게 초록길 사업 찬반 공개입장을 요구한 결과 반대한 민주당의 시의원은 단 1명도 없었다고 주장했다.

이어
초록길 사업 심의결정에 참여한 당사자들이면서도 여론이 분분하고 반대의견이 높아지자 이제는 반대한다, 신중히 추진하라고 이야기 하는 모습에서 우리 대책위는 민주당지역위에 뻔뻔스러움을 느낀다고 말했다.

대책위는
사업반대 의사표명 이전에 초록길 사업을 막아내지 못한 책임과 심의를 결정한 당사자임을 반성하고 이후 아무런 움직임도 보여주지 못한 점에 대한 깊은 사죄의 모습이 먼저임을 깨달아야 할 것이라고 힐난했다.

대책위는 또 민주당지역위에 초록길 사업 반대운동에 전면 나설 것을 촉구했다
. <제천/장승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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