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티오피아 대통령 조 회장·충북도지사에 감사장 전달



18년간 에티오피아 지역개발사업을 꾸준히 지원해 온 조철호 동양일보 회장과 충북도민들을 대표한 이시종 충북지사에게 에티오피아 대통령이 감사장을 전해왔다.

박종삼 월드비전 직전회장은 19일 열린 18회 ‘사랑의 점심나누기’ 후원감사 행사에서 기르마웰데기오르기스 에티오피아 대통령이 전해온 감사장을 조철호 회장과 이시종 충북지사를 대신해 신진선 충북도 행정부지사에게 전달했다.

기르마웰데기오르기스 대통령은 감사장에서 “에티오피아 빈곤 퇴치와 개발을 위한 헌신과 지원에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1996년부터 한국 월드비전을 통해 에티오피아 어린이의 풍성한 삶을 위한 지역개발사업을 지원하는 꾸준한 후원 활동을 벌이고 132만달러를 기부해 어린이들에게 희망을 주었다”고 밝혔다.

<김재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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