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소방본부
(본부장 이강일)는 최근 충북 도내 일원에서 잇따르고 있는 물놀이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20일 충주 119수난구조대에서 119수난구조교육대 발대식을 가졌다.


충북 119수난구조교육대는 전문자격을 갖춘 7명의 교관과 잠수장비 24세트, 소방정 1, 고속구조보트 2, 제트스키 1, 고무보트 1, 호버크래프트 1대 등 모두 11168세트의 수난구조장비와 훈련에 적합한 자연조건을 갖췄다.

향후 119수난구조교육대는 대원 안전망 및 잠수장비를 보강, 도내 119구조대원, 수난구조 전문의용소방대원, 119시민수상구조대원 등은 물론, 충청소방학교 교육생 및 중앙119구조단과 전국 119구조대원들의 수난구조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도 소방본부 관계자는 충북 119수난구조교육대는 전문자격을 갖춘 유능한 교관과 내수면의 좋은 교육여건을 갖추고 있다이번 수난구조교육대 발대로 교육생들이 이론과 실습을 겸한 효율적인 수난교육을 받아 구조능력을 향상시킴으로서 도민의 생명을 보호하는데 만전을 기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이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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