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회 송암배 전국 택견 한마당이 22일과 23일 충주 호암체육관에서 열린다.

사단법인 한국택견협회(총재 정우택) 주관으로 ‘나는 택견인이다. 나는 세계인이다. 우리의 열정은 시작되다!’ 라는 슬로건으로 열리는 이번 대회에는 전국 택견전수관 수련생 및 택견동호회에서 490여 명의 선수들이 참가해 자웅을 겨룬다.

또 22일 밤 8시부터 호암체육관에서 국악 락그룹 ‘훌’과 한국택견협회 중앙시범단 ‘활개’가 함께 하는 콘서트도 진행된다.

협회 관계자는 “올해가 택견의 무형무화재 지정 30주년을 맞는 해인만큼 이번 대회를 통해 택견의 보급과 육성은 물론 택견이 전 국민의 사랑을 받는 전통무예로 거듭날 수 있도록 대회 진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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