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 관련 120여개 브랜드 입점… 근접성도 좋아



당진프리미엄패션타운이 20일 당진시 시곡동 현장에서 기공식을 갖고 본격적인 건축공사에 돌입했다.

지난해 12월 당진시로부터 최종 건축허가를 받은 이 패션타운 건립사업은 대지 2만2400㎡에 건축연면적 1만5529㎡로 지상1~2층 규모의 근린생활시설 15개동을 신축하게 된다.

기획형 아울렛 패션타운은 패션 관련 100여개 F&B, 20여개 브랜드 등 모두 120여개 브랜드가 입점하게 되며 명품관과 남녀 패션의류 잡화, 스포츠 의류와 용품 등 국내외 탑브랜드가 다양하게 채워질 예정이다.

또 가족 단위 외식 소비 문화향유 트렌드로 형성 쇼핑 오락 외식이 결합된 복합형 편의시설로 만든다는 계획이다.

유행 아울렛을 소비자 트렌드 변화에 맞춰 아울렛이 오픈할 경우 소비촉진 고용창출 등 지역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사업지 주변으로 32번국도, 당진종합병원, 송악 현대힐스테이트 APT, 농협 하나로마트, 당진문화체육센타 등이 있어 새로운 도심을 형성할 수 있는 여건을 갖추고 있는 지역이다.

교통편도 좋아 당진뿐 아니라 인근 서산, 태안, 예산, 홍성, 아산, 포승, 평택 등지에서도 접근이 용이하다는 강점도 있다. 당진프리미엄패션타운 관계자는 “대형 유통그룹들이 서울 수도권 광역시 도심 내의 백화점 및 마트 위주에서 최근 외곽지역 대규모 복합형 아울렛시장 공략으로 전략을 바꾸고 있다”며 “중소 도시를 선점해 지역에 맞는 소비패턴을 개발 당진의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하는 데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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