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비역 대상…군복무 특기 살린 취업 사례
7월 31일까지 접수…최우수 100만원 시상

자신의 특기와 전공 등을 살려 군 복무 한 뒤 이 분야에서 취업에 성공하거나 학업에 도움이 된 사례 공모전이 열린다.

충북지방병무청은 ‘현역병 지원입영 롤 모델(Role Model) 수기’를 7월 31일까지 공모한다.

자신의 전공학과나 자격·면허와 연계, 해당분야에서 군 복무를 마치고 취업에 성공했거나 학업에 도움이 된 내용으로, A4용지 3매 내외(글자크기 13P, 200자 원고지 20매 내외) 분량으로 작성하면 된다. 수기는 이메일(mma2012@hanmail.net)이나 우편(대전광역시 서구 청사로 189, 정부대전청사 2동 1007호 현역모집과)으로 제출할 수 있다.

응모작 가운데 33편을 선정, 최우수(1편)는 100만원, 우수작(2편)은 각 50만원의 상금을 수여하며, 입상작은 수기집 발간 등을 통해 지원입영 홍보자료로 활용된다.

충북병무청 관계자는 “병역의무자들에게 군 복무가 손해를 보는 기간이 아니라 스토리와 스펙을 쌓아 성공의 지름길로 나가는 기간임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도근>

동양일보TV

저작권자 © 동양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