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인숙                                        채수화                                       연영애

청주시는 24일 지역사회의 발전과 평등사회 구현에 기여한 유공자에게 수여하는 7회 청주시여성상 및 여성발전유공 표창 대상자를 선정, 발표했다.

7회 청주시여성상 수상자에 평등부문은 인성과 인권존중 교육에 바탕을 둔 성교육 지원을 실천한 이인숙 청주농고 교사, 봉사부문은 채수화 흥덕구 연합자원봉사대장, 예능부문은 연영애 서원대 미술학과 교수가 각각 선정됐다.

평등한 가정운영으로 타의 귀감이 되는 평등부부로는 정홍구?진광숙씨 부부와 김일권?최미영씨 부부가, 여성발전 유공단체로는 새마음봉사회(회장 이행님)와 재향군인회 여성회(회장 전은순)가 수상자로 결정됐다.

또 개인표창에는 여성단체 육성부문에 김영화(대한어머니회청주시지회장), 이영란(한국걸스카우트충북연맹 대장), 여성사회교육 운영부문에는 조춘환(평생학습관 요리강사), 김성은(전문직여성청주클럽회장)씨가, 양성평등 기여부문에는 박호실(청주YWCA어린이집원장), 정복자(청주가정법률상담소부설가정폭력상담소 부소장)씨가, 여성친화도시조성 부문에는 정영웅(충북택시운송사업조합 전무이사), 김태순(청주YWCA프로그램 국장)씨가 수상의 영광을 차지했다.

시상식은 오는 7월 4일 오후 2시 고인쇄박물관 세미나실에서 열리는 여성주간 기념식장에서 열릴 예정이다.

시는 지난 2006년 청주시여성발전기본조례 제정이후 현재까지 28명에게 청주시 여성상을 시상해 여성의 위상정립에 기여하고 있다.<김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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