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희(왼쪽부터김진수 구급대원, 남성현 의무소방원, 박찬배 공익근무요원이 하트세이버 인증서를 받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청주동부소방서장(서장 정인택)24일 심정지 환자를 심폐소생술과 자동제세동기를 이용, 소생시킨 이상희·김진수 구급대원, 남성현 의무소방원, 박찬배 공익근무요원에게 하트세이버(Heart Saver) 인증서를 수여했다.

이상희 소방장과 남성현 의무소방원은 지난 414일 오전 7시께 청원군 오창읍 각리 중앙하이츠 아파트에서 쓰러진 환자를 심폐소생술로 구해내 인증서를 받았다.

같은달 19일 김진수 소방사와 박찬배 공익근무요원은 청원군 오창읍 양청리 버스정류장에 쓰러진 심정지환자를 심폐소생술과 자동제세동기(AED)를 이용, 소생시킨 공로로 인증서를 받았다.

하트세이버는 '심장을 구하는 사람'이란 뜻으로 구급활동 중 귀중한 인명을 살린 구급대원 또는 일반시민에게 충북도소방본부에서 수여하는 상이다.

정인택 청주동부소방서장은 하트세이버 선정은 개인의 명예뿐만 아니라, 소방 전체의 자랑거리라며 이 같은 제도를 통해 심폐소생술을 적극 보급해, 귀중한 인명 보호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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