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8개 유통센터서 판촉

진천군은 오는 721일까지 전국 8개 주요 농협유통센터에서 생거진천 꿀수박 판촉 행사를 전개한다.

군과 생거진천 꿀수박 연합 사업단의 공동협력으로 추진되는 이번 판촉행사는 생거진천 꿀수박 브랜드 인지도와 판로확대, 수박 농가의 수취가 제고 등을 위해 계획됐다.

군은 수박 출하량이 집중되는 이번 한 달간 매주 금요일부터 일요일까지 농협하나로클럽 양재점(서울)을 비롯 전국 8개 농협유통센터를 순회하며 시식 및 판촉 행사를 전개한다.

24일에는 군청 간부 공무원과 유영훈 군수까지 총출동해 농협하나로 클럽 양재점에서 수도권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생거진천 꿀수박을 알리는 데 한 몫을 거들었다.

또 이날 유 군수는 농협 하나로클럽 양재점 강홍구 대표와 면담을 갖고 소비성향과 산지별 납품동향을 꼼꼼히 파악하며 향후 대응방향을 모색했다.

생거진천 꿀수박은 진천지역 대표 농특산품으로 높은 당도와 우수한 식감으로 소비자들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으며 지역농가 소득증대에 효자 노릇을 톡톡히 하고 있다.

특히 안전한 먹거리를 선호하는 최근 소비성향 변화에 대응해 지난해부터 전국 최초로 생산부터 유통까지의 모든 과정을 스마트 폰으로 직접 확인할 수 있는 수박 생산 이력제 QR 코드를 개발해 눈길을 끌었다.

<진천/한종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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