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군이 정부예산확보를 위해 속도를 내고 있다.
최근 군은 새누리당 경대수의원을 초청해 현안사업 설명과 함께 올해 주요국비확보 대상사업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는 정책간담회를 마련했다.
이어 지난달 29일에는 여의도 국회의원 사무실에서 정부예산확보 실무회의를 가졌다.
또 지난 5일은 충북도 출신 중앙부처 공직자를 초청해 간담회를 갖는 등 정부예산 확보를 위해 광폭 행보를 보이고 있다.
군은 매주 이필용 군수 주재로 정부예산확보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해 정부예산확보 노력을 독려하고 있다.
이 군수 또한 매주 중앙부처 곳곳을 누비고 발품을 파는 등 정부예산 확보에 매진하고 있는 상황이다.
지난 19일 이 군수는 평생학습도시 지정을 받고 국비 1억9000만원을 확보하기 위해 서울 리버사이드호텔에서 열린 ‘평생학습도시 조성사업계획 발표회’에서 직접 심사위원 앞에서 프리젠테이션 발표자로 나서는 등 예산확보에 주력하고 있다.
군은 이같은 노력으로 금왕 전천후게이트볼장 건립 4억원과 상당리 마을진입도로 개설비 1억원 등 5억원의 특별교부세를 챙기기도 했다.
군 관계자는 “오는 9월 말까지 기획재정부를 중점 방문해 음성군 사업에 대한 필요성을 부각시킬 계획”이라고 밝혔다.
<음성/서관석>
동양일보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