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명현 제천시장이 25일 시청 에서 ‘민선5기 출범 3주년 주요시정성과 보고회’를 갖고 성공경제도시 제천을 만들기 위한 중간 점검에 나섰다.
이번 보고회는 오는 7월 1일 민선5기 시작 3년이 경과됨에 따라 지난 3년간의 주요 시정성과와 미진했던 사항들을 종합해보고 향후 시민행복 증진을 위한 시정방향에 대해 새로운 각오와 비전을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
최 시장은 “2010제천국제한방바이오엑스포의 성공 개최로 한방특화도시로의 명성과 한방산업 발전기반을 굳건히 했다”며 “취임과 함께 시작된 변화·도전·창조를 기본이념으로 하는 뉴새마을 운동의 적극 실천을 통해 살기 좋은 제천을 만드는 기반을 구축했다”고 말했다.
그동안 제천시는 건강휴양도시, 성공경제도시 건설을 위해 청풍호 자드락길과 관광모노레일을 중심으로 한 청풍호 주변 관광개발과 2지방산업단지 우수기업유치를 통한 일자리 창출, 복선전철화사업과 동서고속도로의 건설 등 대규모 국책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해 왔다.
또 한방자연치유센터 건립, 삼한의 초록길 조성 등으로 자연치유도시로 도약의 발판을 마련했으며, 시민고충처리위원회, 시정설명회 운영 등 소통하는 시민중심의 현장행정을 실천하는데 주력해 왔다.
<제천/장승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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