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군은 문화이용권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문화카드 사업을 적극 추진해 큰 성과를 올리고 있다.
군에 따르면 지난 3월부터 시작한 문화이용권 사업은 문화소외계층에게 다양한 문화공연과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문화카드 발급률 100%를 달성해 이용률 도내 1위를 달리고 있다.
군은 문화소외계층에게 영화관람, 서적구입 등의 다양한 문화혜택의 기회를 제공키 위해 주민들과 복지시설, 학교 등을 대상으로 꾸준한 홍보활동을 전개했으며 문화카드이용 활성화를 위한 기획사업으로 장윤정 콘서트 관람 등 문화예술 공연을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
또 지난 22일에는 충북문화재단과 공동사업으로 지역아동센터 아동 30명에게 청주예술의전당에서 펼쳐진 뮤지컬 ‘셜록홈즈’를 관람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아울러 노인과 장애인 및 아동 등을 대상으로 문화관광 탐방을 실시해 문화혜택에서 소외돼 온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증평/한종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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