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원군이 2013 청원생명축제를 앞두고 관람객 맞이 준비에 분주하다.
군은 25일 청원생명축제장에서 이종윤 청원군수 주관으로 현장보고회를 가졌다.
이날 현장보고회는 지난 봄부터 구상하고 준비하고 있는 축제장 내 볼거리, 체험거리 등 진행상황을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군은 현재 청원생명축제장을 자연 그대로의 논과 밭을 적극 활용해 친환경적이면서 눈길 닿는 모든 장소가 사진촬영이 가능한 그림 같은 축제장 조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주요 관람내용으로는 청원기업관, 원예치료전시관, 친환경 생명농업관, 분재 야생화 전시관 등이 있으며, 바쁜 도심생활에 익숙한 청소년들에게 휴식 같은 관람 공간과 체험거리·즐길거리를 제공해 학교 밖 교육장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또 명품브랜드로 인정받고 있는 청원생명쌀과 고구마, 옥수수 등 청원생명 브랜드 우수 농산품 판매와 함께 현장에서 구매한 축산물을 즉석에서 구워먹을 수 있는 셀프식당 운영, 교육 체험 프로그램, 어린이 테마 공간 조성 등 관람객 맞이를 위한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올해 축제의 가장 큰 특징은 일반예매권으로 입장시 유아~청소년 1인 무료입장 청남대 2000원 할인 2013청주공예비엔날레 20% 할인(현장판매에 한함) 청주동물원 문의 문화재단지 무료입장 등의 인센티브가 제공된다.
2013 청원생명축제는 살아 숨쉬는 청정고장, 온새미로 고장이라는 주제로 오는 927~10610일간 오창과학산업단지내 송대공원 일원에서 열린다. <청원/김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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