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격팀 10m소총 여일반부 단체전 우승

최보민이 울산 문수 국제양궁장에서 열린 컴파운드 2차대회에서 5관왕을 차지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청원군청 양궁과 사격팀이 잇따라 우수한 성적을 거두고 있다.

청원군청 양궁팀 최보민 선수가 22~26일 울산 문수 국제양궁장에서 열린 컴파운드 2차대회에서 거리별 우승을 차지했다.

거리별 우승을 차지하면서 종합점수에서도 1414점을 기록해 개인종합 1위를 차지, 5관왕을 달성했다.

최보민은 30m, 50m, 60m, 70m 각 거리별에서 울산남구청 김효선(1396점)을 따돌리고 1위를 차지했다. 김효선은 60m에서 최보민 선수랑 같은 점수로 1위를 차지했지만 다른 거리별에서 중하위의 성적을 기록해 최보민 선수가 5점 차이로 우승을 차지했다.

청원군청 사격팀도 지난 21일부터 전남 나주종합사격장에서 열린 43회 봉황기전국사격대회에서 10m소총 여일반부 단체전에서 염민지, 구수라, 정경숙, 권나라 선수가 출전해 1186점을 기록하며 우승을 차지했다.

연민지 선수는 IBK기업은행 김은혜 선수에게 패해 개인 2위에 머물렀다.

여일반부 50m소총 복사와 50m소총 3자세 단체전에서는 상무팀에 아쉽게 패해 준우승을 차지했다. 50m 소총 복사에서 정경숙 선수가 590점을 기록하며 개인 3위를, 50m 소총 3자세에서는 권나라 선수가 581점을 기록하며 개인 3위를 차지했다.<청원/김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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