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립의지가 강한 출소자 등의 취업지원을 위해 청주시내 기관장들이 머리를 맞댔다.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충북지부는 청주고용센터와 지역 교정시설 협력 기관장 등 8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3 취업성공패키지’ 상반기 협력기관 기관장간담회를 열었다.

참석 기관장들은 이날 취업성공패키지 사업활동과 실시계획에 대해 논의하고, 기관별 원만한 사업수행을 위한 업무협조를 약속했다.

송명섭 청주고용센터 소장은 “자립의지의 강화가 큰 효과를 보이고 있다”며 “체계적인 사업진행과 특히 2단계를 통한 개인역량강화와 3단계 집중취업지원에 역량을 쏟아 사업 효율성을 높일 것”이라고 밝혔다.

백기영 충북지부장은 “구직자의 눈높이를 조절하고, 유효한 구인처를 발굴, 취업을 통한 자립기반형성의 의지를 높이겠다”고 말했다.

<이도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