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억원 투입 2021년까지 동화 등 6개 테마로 조성

 ‘생거진천 현대 모비스 숲조성사업의 윤곽이 나왔다.

군은 농다리 인근 초평면 화산리와 문백면 구곡리 군유림
108100억원을 투자해 오는 2021년까지 생거진천 현대 모비스 숲을 조성하고 군에 기부채납하면 군이 관리를 맡는 방식으로 운영한다.

군은
26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이 사업의 기본계획 최종 보고회를 갖고 진천 천년의 숲을 콘셉트로 해서 6개 테마의 숲을 조성한다는 계획을 발표됐다.

자연 상생교육센터
, 명상시설, 생태습지 등으로 꾸민 자연 상생 철학의 숲과 야생조류 등을 관찰할 수 있는 자연생태 동화의 숲’, 전망대 등을 갖춘 식생경관 디자인 숲을 조성한다.

또 지질 탐방 학습지
, 야생동물 관찰시설이 있는 지질역사 배움 숲’, 참나무 숲 속 높이 터와 느티나무 숲길 등이 조성된 미래세대 문화 숲’, 휴게시설을 갖춘 수변 경관 투영 숲을 각각 꾸민다.

이곳에는 다양한 자연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할
숲 속의 교실숲 속의 집도 건설될 예정이며 현재 농다리 입구에 있는 농다리 전시관을 리모델링해 이 일대를 소개하는 방문자 센터로 꾸며 전국에서 손꼽히는 명품 숲을 조성한다.

군 관계자는
사전 환경성 검토 등 사업추진을 위한 인허가 절차를 서둘러 올해 중에 공사에 들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진천/한종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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