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어촌공 아산지사 취약계층 집고쳐주기 봉사


한국농어촌공사 아산지사(지사장 김광식)가 취약계층에 대한 노후 주택을 고쳐주는 ‘2013 농어촌 집 고쳐주기’을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 경영을 실천하고 있다.

아산지사 희망 봉사단 10여명은 26일 아산시 신창면 궁화리 차상위 계층 김모(77)씨 집의 노후된 재래식 화장실을 현대식으로 교체하고, 비가 오면 새는 지붕 곳곳을 수리했다.

김씨는 교통사고 후유증과 노안으로 거둥이 불편한데다 노후된 재래식 화장실로 인해 사용중 넘어져 다치는등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아산지사 희망봉사단이 발벗고 나서 현대식으로 고쳐줬다.

‘농어촌 집 고쳐주기’ 사업은 농림수산식품부와 한국농어촌공사 임직원들의 후원으로 설립된 (재) 다솜둥지복지재단의 지원으로 농어촌의 무의탁 독거노인과 조손가정, 장애인, 다문화 가정등 취약계층의 집을 고쳐주고 있다.

이를 통해 이들 취약계층의 주거안정과 삶의 질 향상을 통한 정상적인 생활 정착을 지원하고 있다.

김광식 지사장은 “어렵게 생활하고 있는 이들 이웃에 대한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며 “매년 지원 대상가구를 늘려 사랑의 나눔정신을 지속적으로 실천해 나가고 있다”고 말했다.

동양일보TV

저작권자 © 동양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