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 율리 웰빙공원 조성사업이 27일 기공식을 갖고 본격 공사에 들어갔다.
군은 지역경제 활성화와 주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율리 웰빙공원 조성공사가 완공되면 율리 웰빙타운, 좌구산 천문대 등과 연계한 새로운 지역 관광자원이 탄생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그동안 많은 방문객들이 찾아온 율리휴양촌 앞에 조성 될 율리 웰빙공원은 대지면적 5만3593㎡에 휴양시설(피크닉장, 하늘정원), 유희시설(거북이와 토끼놀이터, 추억놀이마당), 조경시설(잔디마당, 생태연못, 하늘데크)이 조성되고 주차장 등의 편의시설을 갖추게 되면 좌구산 휴양림을 찾는 이용객들의 커뮤니티 명소로 기대된다.
특히 혐오시설이었던 계사가 있던 자리에 상사화단지, 진달래동산, 왕벚나무길, 유실수원, 산수유 숲길, 억새언덕 등 자연지형을 살린 가족형 웰빙공원이 조성돼 4계절 이용이 가능한 친수공간으로 탈바꿈한다. <증평/한종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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