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명래국가균형발전위원회 위 김재준(67) 재인천 세종시민회 명예회장, 이현옥(74) ㈜상훈유통 대표




세종시는 조명래(58)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위원, 김재준(67) 재인천 세종시민회 명예회장, 이현옥(74) ㈜상훈유통 대표 등 3명을 '명예시민'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단국대 도시지역계획학과 교수인 조 위원은 이명박 정부의 세종시 수정안 추진을 적극 반대해 원안을 사수하는 데 기여했으며 지난 1년간 '세종시 정책자문위원회 부위원장'으로 일하면서 시정 주요 정책 수립 시 자문 역할을 성실히 수행한 점을 인정받았다.

김 회장은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 충청권 사수에 적극 동참하는 등 지역발전에 기여했으며 이 대표는 '1사1촌 자매결연'을 통해 세종지역 농산물 판매를 늘리고 '개미고개 자유평화의 빛 위령비' 보강사업에 자금을 지원한 점을 평가받았다.

시는 1일 오후 7시 세종시민체육관에서 열리는 '시 출범 1주년 기념 및 제1회 시민의 날 행사' 때 이들에게 명예시민증을 수여할 계획이다. <정래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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