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께 산단 승인 받아 내년 3월 착공… 2015년 말 준공
음성군 금왕읍 일대에 민간개발 형식으로 산업단지가 조성된다.
30일 음성군에 따르면 금왕읍 오선리 일대 44만6000여㎡에 ‘오선산업단지’를 조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를 위해 군과 개발업체들은 이달 초 충북도에 산업단지 계획 승인을 신청한 데 이어 지난 26일 주민을 대상으로 환경영향평가 초안, 단지개발계획에 대한 설명회를 열었다.
오는 11월께 산업단지 승인을 받은 뒤 내년 3월께 착공, 2015년 말 준공되고 입주할 기업체가 직접 개발하는 형식으로 추진된다.
이 단지에는 원료 의약품 생산업체 대정화금㈜, 금속가공 제조업체 건원철강㈜ 등 5개 업체가 입주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환경영향평가 등 관계부처 협의가 차질 없이 진행되면 올해 산업단지 승인이 이뤄질 것”이라며 “금왕읍 일대 개발에 큰 도움을 줄 것”이라고 전망했다.
<음성/서관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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