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유기농운동연맹·세계유기농업학회 협력 약속

 
 
국제 유기농업 관련단체가 2015년 괴산에서 열리는 세계 유기농산업엑스포 지원에 나섰다.
앤드류 국제 유기농운동연맹(IFOAM) 본부회장과 호세 세계유기농업학회(ISOFAR) 아시아 이사는 지난달 27일 오후 괴산군을 방문해 임각수 군수를 만났다.
이 자리에서 이들은 괴산군이 보여준 유기농업에 대한 관심에 감명 받았다군과 협력을 유지해 엑스포의 성공을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흙살림 등 한국의 다양한 유기농 관련단체와 협력 관계를 유지하고 있어 앞으로 한국을 대표하는 유기농업산업지역으로 성장할 수 있는 잠재력이 있다고 평가했다.
임 군수는 괴산은 자연조건과 유기농 관련 생산자·연구 단체가 집적화돼 있다엑스포의 성공을 위해 각국의 유기농 관련 학회, 단체 등과 협력을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면담 후 이들은 군의원, 종교지도자, 유기농업 단체 관계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갖고 세계 유기농산업엑스포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방안 등 의견을 나눴다.
군은 엑스포 행사장 기반시설 조성과 친환경농산물 인증확대, 종교지도자, 사회단체 등이 참여하는 간담회를 갖는 등 엑스포 사전준비에 노력하고 있다. 괴산/김정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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