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는 천안시 부시장에 전병욱 자치행정국장, 논산시 부시장에 김주찬 의사담당관, 서천군 부군수에 오일교 세정과장, 개방형 직위인 보건환경연구원장에 김종인 환경관리과장을 임명하는 인사를 28일 단행했다.
도는 일 잘하는 지방정부를 만들기 위해 민선 51년을 남기고 도정의 역점시책을 시군과 함께 마무리 할 수 있도록 적임자를 선발해 부단체장 인사를 시행했다.
신임 전병욱(54) 천안시 부시장은 충북옥천 출신으로 지난 87년 기술고시(22)로 공직에 입문하여 종합건설사업소장, 건설교통국장, 도청이전추진본부장, 자치행정국장 등 주요보직을 역임했으며 기술과 행정분야의 다양한 경험을 바탕으로 도와 천안시 발전에 기여 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보건환경연구원장에는 공직사회의 전문성을 제고하고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시행한 개방형직위 공모에서 최종 합격한 김종인 환경관리과장이 보직을 부여 받아 2년간 소관업무를 총괄하게 된다.
<홍성/박창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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