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재적 특허 분쟁 가능성 해소로 기술혁신에 역량 집중

SK하이닉스(대표박성욱·www.skhynix.com)와 삼성전자는 반도체 관련 포괄적 특허 크로스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이로써 양사는 특허분쟁에 따른 불필요한 소모전 대신, 신기술 개발을 통한 기술혁신에 역량을 집중해 세계 반도체 기술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역량을 획기적으로 넓히게 됐다.
SK하이닉스는 “이번 계약 체결로 특허로 인한 잠재적인 분쟁 가능성을 해소했다는 점에 큰 의미가 있다”고 강조했다.
삼성전자도 “이번 계약체결이 국내 IT업체간 불필요한 분쟁을 예방하는 좋은 선례가 됐으면 한다”고 언급했다.
SK하이닉스와 삼성전자는 대표적인 반도체 기술 선도 업체로 전 세계적으로 반도체 분야 특허 수 만여 건을 보유하고 있다.
<박재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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