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대병원(원장 최재운)은 지난 4월부터 11주간 실시한 의료관광 코디네이터 양성교육 과정이 종료됨에 따라 오는 8일 최재운 병원장, 김영규 의대학장, 충청북도 보건복지국장, 보건정책과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수료식을 개최한다.
앞서 충북대병원은 충북도로부터 의료관광 코디네이터 양성교육을 위탁받아 5개 분야(중국어, 러시아어, 베트남어, 영어, 몽골어)를 대상으로 모두 37명을 모집, 유비쿼터스 헬스케어의 이해와 이를 통한 진료통역, 의료상식, 병원실무, ?입국업무, 항공 및 호텔실무 등을 교육했다.
이영성 충북대병원 공공보건의료사업실장은 의료시장이 국제화되고 있는 현실에서 의료관광 인프라 확보를 통한 대외경쟁력을 향상시키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이번 교육을 계기로 다문화 가정의 사회 진출경로 확보는 물론 지역의 발전과 의료산업의 성장을 동시에 도모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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