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자문위원들이 9일 서울 임패리리얼팰리스호텔에서 위촉장을 받고 첫 번째 회의를 가진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이사장 윤여표)은 국내외 의약학 분야 전문가 16명으로 자문위원회를 구성했다고 9일 밝혔다.

자문위원장은 김화중 전 보건복지부 장관이 맡았다.

재단은 이날 오전 서울 임패리얼팰리스호텔에서 첫 번째 자문위원회 회의를 열어 위원들에게 오송첨단의료복합단지 활성화 방안에 관한 의견을 들었다.

김 위원장은 “첨복단지 조성사업의 걸림돌을 없애고 문제를 해결하는 역할을 하자”고 당부했다.

오송재단은 첨복단지의 관리·운영을 위해 설립돼 단지에 입주한 기관들에게 종합적인 인프라를 제공할 신약개발지원센터 등 4개의 센터를 건립하고 있으며, 오는 8월 완공과 함께 시험가동을 거쳐 11월 준공식을 가질 예정이다.<지영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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