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27일 개최… 통합시 기념 화합의 장으로 운영
콘서트·일심동체 줄다리기·체험행사 등 ‘다채’

 
2013 청원생명축제가 통합시 출범을 기념하는 화합의 장으로 운영된다.
청원생명축제는 오는 927~106일 청원군 오창읍 송대공원 일원에서 살아 숨 쉬는 청정고장, 온새미로 청원이란 주제로 열린다.
군은 9일 오후 430분 군청 회의실에서 2013 청원생명축제 최종 계획 보고회를 갖고 청원·청주 통합을 기념하는 통합 기념 특집콘서트와 일심동체 줄다리기 등 청원군과 청주시가 하나 되는 화합의 장으로 운영키로 했다.
이와 함께 지난해 큰 인기를 누렸던 야간 특화 프로그램을 다양하게 준비해 축제장을 찾은 관람객들에게 색다른 축제의 밤을 선보일 예정이다.
군은 축제장을 생명농업마당, 건강체험마당, 먹을거리마당, 어린이체험마당, 시골체험마당, ‘생명의 고개로 구성할 예정이다.
생명농업마당에는 생명농업전시관등이, 건강체험마당에는 건강정보관, 청원기업관 등이 조성된다.
먹을거리마당에서는 관람객이 행사장에서 산 고기를 구워 먹을 수 있는 숲 속의 셀프식당과 청원생명 쌀로 지은 밥을 맛볼 수 있는 밥집’, 축산물 판매장이 운영된다.
어린이체험마당에서는 고구마, 땅콩, 무를 직접 수확해 볼 수 있고 시골체험마당에서는 탁본, 새끼꼬기, 인절미 만들기, 대장간 체험을 할 수 있다.
형형색색의 박 30여 종을 한눈에 볼 수 있는 박 터널도 조성된다.
군은 지난해처럼 입장료 전액(성인 기준 5000)을 축제장에서 농·축산물이나 음식물을 살 수 있는 이용권으로 되돌려줄 예정이다.
관람객은 생명축제 기간 옛 대통령 전용 별장인 청남대 입장료 2000원 할인, 청원 문의문화재단지와 청주동물원 무료입장, 청주국제공예비엔날레 입장권 구매시 20% 할인 혜택을 누릴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 보고회에서 실행계획을 확정했다올해 축제를 한층 업그레이드된 감동과 오락이 있는 축제로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청원/김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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