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water 충청본부, 생활쓰레기 수거·수질정화 식물 식재


사진설명: 환경정화활동 참가자들이 보은군 부수리 마을 주민과 함께 기념촬영하고 있다.

K-water 충청지역본부는 11일 대청호 상류로 유입되는 보은군 부수리마을 도랑에서 오염원 저감을 통해 송사리가 살 수 있는 근원적인 수질개선을 위해 보은군과 국제라이온스356-D지구, 마을주민, (사)물포럼코리아, 대청댐효나눔센터, 청주시여성단체협의회, 대학생 등 민관단체 합동으로 환경정화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현장에서는 이들 60여명이 함께 도랑 내 농약병, 폐비닐, 생활쓰레기를 수거하고, 도랑하류에는 수질정화 식물을 식재했다.
K-water 충청본부 관계자는 “도랑살리기는 물길 최상류부터 하류 말단까지 체계적인 물 관리를 위해 반드시 필요한 활동으로, 지역주민, 지자체, 지역단체 등 지역사회 공동체들과 함께 지속적인 환경정화활동을 펼쳐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박재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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