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의회와 중국 우한시 인민대표회의가 10일 양 의회간 우호교류 협력서를 체결하고 있다.

 

청주시의회와 중국 우한시(武漢市) 인민대표대회가 우호협력 협약을 맺었다.

11일 청주시의회에 따르면 임기중 청주시의장을 비롯한 6명의 시의원은 10일 중국 우한시 인민대표대회를 방문해 양 의회 간 우호교류 협력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에 따라 양측은 교육, 문화, 도시계획 등에 걸쳐 다양한 방식의 교류와 협력을 추진하고 정기적인 상호 교류를 통해 공동 관심사항에 대해 소통하고 협의키로 했다.

또 양 도시간 추진하는 교류사업을 적극 지원하기로 했다.

이번 우호교류 협력으로 양 도시간 교류활동이 가속화될 것으로 보인다.

양 도시는 지난 1998년 자매도시 및 우호경제교류 의향서를 체결한 후 청주~우한간 전세기 운항, 청주청소년수련관과 우한청소년궁 간 자매결연협약 등 다방면에서 활발한 교류를 이어오고 있다.<김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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