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중국 우한시를 방문한 최복수(앞줄 왼쪽) 부시장과 우한시장이 양 도시간 교류사업을 확대키로 하는 협의서에 서명하고 있다.

 

 

청주시는 최복수 부시장을 단장으로 한 청주시 대표단이 지난 9~12일 3박4일간 중국 우한시에서 열린 ‘우한-한국 친선교류행사’를 성공리에 마치고 귀국했다고 14일 밝혔다.

방문기간 최 부시장은 오는 9월에 개최하는 청주국제공예비엔날레 초청장을 전달하고 오는 2014년 양 도시간 교류사업을 확대키로 하는 협의서를 체결했다.

협의서에는 민간단체간 교류, 경제대표단 파견, 통합청주시 출범식 축하단 파견, 청주시 자원재활용을 벤치마킹할 도시관리국 대표단 파견, 학교간 교류 추진 등 모두 12개 항목이 포함됐다.

시 관계자는 “이번 청주시대표단의 방문으로 청주시와 우한시간 활발한 교류추진에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김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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