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 수한면 노성리 마을유래비 제막식이 13일 오전 11시 정상혁 군수를 비롯해, 기관단체장, 주민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노성이란 지명은 마을 뒤로 우뚝 솟은 노성산에서 유래되어 현재는 40가구 67명이 거주하고 있다.
노성리는 회인군 동면 지역이었으나, 1914년 행정구역 통 폐합으로 회남면에 편입되었다가 또 다시 1987년 행정구역개편을 거쳐 지금의 수한면에 편입됐다.
자연마을인 점볼 마을과 모개울 사이의 갈고산성은 최영장군이 말을 달리며 군사들을 훈련시켰다고 전해져 내려온다. <보은/임재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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