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5명 참여, 공예비엔날레 등 문화예술 업무 지원… 18일 발대식

청주시문화재단이 문화예술 현장의 동반자 역할을 할 수 있는 청년 서포터즈 ‘컬처아띠’를 본격 운영한다.

청주시문화재단은 최근 청년 서포터즈 ‘컬처아띠’를 운영키로 하고 청주권 대학생, 직장인 등을 대상으로 신청을 받아 심사를 한 결과 모두 65명을 ‘컬처아띠’로 선정했다.

‘아띠’는 친한 친구, 다정한 친구를 뜻하는 말로 청주시문화재단이 추진하고 있는 청주국제공예비엔날레, 청주읍성큰잔치, C컬처포럼, 북카페, 학술연구사업, 국제교류사업 등의 업무를 지원하고 참여하게 된다.

‘컬쳐아띠’는 오는 9월 11일부터 40일간 열리는 2013청주국제공예비엔날레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홍보, 행사운영, 통역, 자원봉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적극 참여하게 되며 연말에는 이들의 활동을 종합 평가해 시상을 하고 해외연수, 채용 등 다양한 인센티브를 제공하게 된다.

안종철 사무총장은 “젊은 생각, 젊은 열정, 젊은 꿈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것이 컬처아띠 운영의 기본 방향”이라며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통해 청주시문화재단의 각종 사업이 융성하고 청주시가 세계 일류 문화도시로 발돋움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발대식은 18일 오전 11시 청주시문화재단에서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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