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삼 등 도·소매 기능 확대

증평인삼 상설판매장이 17일 기공식을 갖고 본격 공사에 들어간다.

군은 인삼 유통시장을 선점, 증평을 인삼 유통의 본고장으로 만들기 위해 증평읍 송산리 인삼 휴게소 인근 1만3171㎡의 부지에 지상 2층, 건축 전체면적 1352㎡ 규모로 인삼상설판매장 건립한다.

내년 8월 개장 예정인 이곳에는 19개 점포가 들어서 소비자에게 질 좋은 인삼, 홍삼가공품, 약초 등을 살 기회를 제공한다.

군 관계자는“군은 해마다 증평인삼골축제 등 다양한 사업을 통해 인삼을 지역 대표 농·특산물로 육성하고 있다”며 “증평인삼상설판매장이 건립되면 민간 판매상과 관련 사업체 증가 등 도·소매 기능을 확대돼 농가소득 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증평/한종수>
 
동양일보TV

저작권자 © 동양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