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고장 농축산물 시중가 대비 10~30% 할인..품바, 난타공연, 즉석노래자랑 등 이벤트 다양

충북농협(본부장 박희철)은 도내 농업인이 참여하는 MBC특별생방송 ‘농축산물 직거래 큰장터’를 19~21일 3일간 농협충북지역본부 후정 주차장에서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직거래장터는 전국에서 동시에 개최하며, MBC와 농협이 합동으로 개최하는 행사로 각 지역의 우수 농특산물을 네트워크 형태로 연결해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농축산물 유통단계 축소를 통한 농업인과 소비자의 행복 나눔 △지역 농특산물 판매확대를 통한 농업인 실익증진 △농산물 직거래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분위기 확산을 목적으로 개최되며, 산지의 생산 농업인과 소비자가 상생할 수 있는 ‘판매농협 구현’이라는 농협 본연의 목표를 이행하고자 농협과 방송사와 함께하는 축제의 장이다.
특히, 19일 장터에서는 충북 우수 농특산물인 단양마늘, 대학찰옥수수, 감자, 수박, 영동포도, 복숭아, 삼채, 각종채소류 등의 농산물과 축산물 소비촉진을 위한 한우·돼지고지 시식행사·특별할인판매, 중복 대비 삼계탕 세트 등 다양하고 풍성한 농축산물을 시중가 대비 10~30% 저렴하게 판매한다. 전국적인 생산량 증가로 가격하락에 애를 태우는 감자, 옥수수 등 농산물 팔아주기 운동에도 임직원들이 적극 참여한다.
이외에 이날 행사에서는 품바, 난타공연, 떡메치기, 즉석노래자랑, 수박빨리먹기 대회·행운권 추첨 등 다양한 이벤트 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박재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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