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문화재단, 12개 시군 추천 선정
취약계층 대상… 22일~ 8월 30일

충북문화재단은 여름방학을 맞아 문화이용권 기획사업 ‘3색 문화탐방’을 1박2일로 추진할 계획이다.

‘3색 문화탐방’은 자발적인 문화예술 체험·관람이 어려운 취약계층(고령층, 장애인, 아동, 청소년)을 대상으로 ‘주제가 있는 문화시설 관람 및 체험’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해 주는 문화이용권 기획사업이다.

이번에 실시하는 여름방학 이벤트는 아동·청소년 등 문화소외계층에 대한 문화향유 기회를 극대화하고자 추진하는 것으로 12개 시군에서 추천한 ‘3색 문화탐방’ 코스 중 체류가 가능한 곳을 선정해 22일부터 8월 30일까지 1박2일 코스로 진행한다.

체험장소는 괴산한지마을(조령산), 물안뜰 백곡체험마을, 괴산둔율올갱이마을, 솔뫼한지마을 등 4개소로 문화시설 관람·체험 외에 예술가와 함께하는 시간을 가져 지역문화특성을 배우는 기회를 마련할 방침이다.

시군 지역아동센터 및 다문화가족지원센터 중 35인 이상 단체가 신청할 수 있으며 충북문화재단 홈페이지(http://www.cbfc.or.kr)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아 메일이나 팩스로 신청하면 된다.
<김재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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