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개 기업, 지역 ‘우수농산물 팔아주기’ 운동 전개


사진설명: 충북 12개 기업이 참여한 가운데 충북농산물 사랑 실천운동을 위한 상생협약식을 진행하고 있다.

(사)기업사랑농촌사랑운동본부는 지역 우수농특산물 소비촉진을 위해 22일 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 회의실에서 LG화학 등 도내 12개 기업이 참여한 가운데 ‘충북농산물 사랑 실천운동을 위한 상생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지역에서 생산되는 농특산물을 참여기업의 복지몰, 인트라넷 등 홍보를 통해 기업 임직원들이 구매운동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기업과 농촌이 상생 발전하는 동반성장 문화를 조성하고자 추진됐다.
7월부터 출하되는 옥수수, 감자 구매운동 전개를 시작으로 복숭아(8월), 한우, 과일, 잡곡, 포도 등 명절선물세트(8~9월), 생대추(10월), 쌀, 사과, 고추, 배(9~11월) 등의 농·특산물이 이번 구매운동을 통해 판매되며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협약 참여기업은 (주)LG화학 오창공장, LG전자(주) 청주공장, (주)아이앤에스, (주)금진, (주)씨앤씨, SK하이닉스(주), (주)선일다이파스, (주)제이비엘, (주)동화, (주)효성 광혜원공장, SKC(주) 진천공장, 현대모비스(주) 진천공장 등이다.
운동본부는 “농산물사랑 실천운동에 더욱더 많은 기업이 동참해 규모가 확대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박재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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