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푹성 대표단 15명 충북 방문

 


이시종(오른쪽) 충북지사가 22일 도청을 방문한 응웬 태츠 옹 베트남 공산당 부서기에게 도내 소재 신흥기업에서 제작한 곡물건조기 기증서를 전달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충북도는 22일 베트남 빈푹성에 도내 기업이 생산한 곡물건조기 기증서를 전달했다.

이시종 충북지사는 이날 도청을 방문한 베트남 빈푹성 대표단 15명과 면담을 갖고 응웬 태츠 옹 빈푹성 공산당 부서기에게 곡물건조기 기증서를 전했다.

이들은 이날 곡물건조기 제작사인 신흥기업(주)과 빈폭성 현지법인을 설립해 활발하게 활동 중인 자화전자(주)를 견학했다.

빈푹성은 2008년과 2012년 충북도와 도의회 간 우호협약을 체결하고 공무원 파견 등 활발한 우호교류 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도는 빈푹성의 농업경쟁력 향상을 위해 2010년 3월 콤바인과 트랙터를 지원한 데 이어 올 하반기에 충북 소재기업인 신흥기업(주)에서 제작한 곡물건조기 2대를 기증하는 사업을 추진 중이다.<지영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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