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교육청은 부강중의 ‘아버지와 함께하는 청소년 감동 캠프’와 도담초의 ‘한울도담캠프’가 지난 주말 동안 해당 학교에서 열려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22일 밝혔다.
부강중의 ‘아버지와 함께하는 청소년 감동 캠프’는 가정에서의 올바른 역할 습득과 부모-자녀 관계의 회복을 위해 아버지와 자녀 40명이 참석해 레크리에이션과 특강, 편지쓰기, 세족식 등을 함께했다.
‘한울도담캠프’는 1박 2일 동안 23가족이 참가한 가운데 △스마트 예술가 △발명의 기초 △나만의 식물 아이콘 △진정한 리더를 꿈꾸며 △가족 문패 제작 △여름 별자리 관찰 △민속놀이 △가족 타임캡슐 제작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학교에서 진행된 캠프를 통해 가족 간 응집력을 강화시키고, 사춘기를 겪는 자녀의 건강한 자아를 회복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교육청은 8월 31일에도 ‘청소년 감동 캠프’를 운영할 예정이다. (문의044-320-1157)
<정래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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