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연극꿈나무들의 잔치, 26회 ‘충북청소년 연극제’에서 충북여고(지도교사 임중명)가 대상을 차지해 충북도교육감상을 수상했다.

충북연극협회는 도내 10개 고교 연극부가 17~22일 벌인 이번 경연에서 충북여고가 연극 ‘Forget Me Not’으로 대상을 차지해 17회 ‘전국청소년 연극제’에 충북대표를 참가하게 됐다고 22일 밝혔다.

최우수상은 충주예성여고와 청주고가 차지해 충북예총회장상을, 우수상은 청주중앙여고와 상당고, 흥덕고가 선정돼 청주예총회장상을 수상했다.

개인별 연기상은 김가람(청주중앙여고)?윤원택(흥덕고)?전재홍(봉명고)?임지선(충북여고)?박수정(충주예성여고)?이재욱(충주공고)?박진우(상당고)?최승권(청주고)?송지원(양업고) 학생이 선정돼 충북연극협회장상을, 대상을 차지한 충북여고 임중명 교사가 지도교사상(충북도교육감상)을 받았다.

충북여고는 충북대표로 전국청소년연극제에 참가, 오는 8월 14일 서울아르코예술극장에서 공연할 예정이다.

<김재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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