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청 역도팀(감독 김학봉)이 2013 한국실업역도연맹회장배에서 금메달 3개, 은메달 4개를 따냈다.
20~23일 3일간 강원도 양구 용하체육관에서 개최된 이번 대회 여자부 +75kg급에서 충북도청 역도팀 소속 박시현(19·국가대표)이 인상과 용상에서 각각 100kg, 120kg을 들어올리며 금메달과 은메달을 따냈다. 또 합계에서도 220kg을 기록. 금메달을 추가하며 2관왕에 올랐다. 이현정(24)은 –63kg급에서 인상과 용상에서 2위 70kg, 용상 2위 85kg, 합계155kg으로 2위를 차지, 은메달 3개를 보탰다.
남자부 +105kg급에 출전한 황인용(25)은 용상에서 200kg을 들어 올려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삭>
동양일보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