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수산연구소 내수면개발시험장은 일명 '빠가사리'로 불리는 동자개의 완전 양식에 성공했다고 24일 밝혔다.

내수면개발시험장은 자체적으로 생산·양식한 2∼3년생 동자개를 활용, 약 10만 마리의 대량 인공종묘 생산에 성공했다.

오인선 내수면개발시험장장은 "이번 성과를 토대로 대농갱이 등 다른 어종에 접목하는 등 내수면 어종 양식 기술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며 "안정적인 양식기반을 구축할 수 있어 어업경비 절감 등에 따른 어가 소득 증대도 기대된다"고 말했다.<박창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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