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해양경찰서는 24일 정박 중인 배에서 선원들과 술을 마시다가 시비 끝에 흉기를 휘두른 혐의(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로 선장 김모(36)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김씨는 지난 22일 오후 9시께 태안군 소원면 모항항 인근 해상에 정박 중인 9.77t급 어선 갑판에서 선원들과 술을 마시다 사소한 시비 끝에 선원 김모(43)씨에게 흉기를 휘둘러 상처를 입힌 혐의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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