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임인호 금속활자장

 


한범덕(오른쪽) 청주시장과 임인호 금속활자장이 25일 금속활자 주조 전수관 위·수탁 협약을 체결한 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청주시와 임인호 금속활자장은 25일 시청 접견실에서 ‘금속활자 주조 전수관’ 위·수탁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에 따라 오는 8월 중순 준공 예정인 금속활자 주조 전수관은 중요무형문화재 임인호(101호 금속활자장 보유자) 금속활자장이 직지와 연계된 금속활자 기술재현, 전시, 체험활동 등 금속활자 주조 전수관의 운영을 맡아 진행하게 됐다.

시가 중점으로 추진하는 직지문화특구 2단계 발전계획의 핵심사업인 금속활자 주조 전수관은 지난 2012년 8월에 착공, 총사업비 42억3800만원을 들여 연면적 1591㎡(지하 1층, 지상 3층)규모로 오는 8월 중순 완공 예정이다.

임 금속활자장은 “청주시에서 많은 예산을 들여 금속활자 주조 전수관을 건립해 준 것에 감사한다”며 “오늘 위·수탁 협약식 내용처럼 금속활자 주조 전수관 활성화를 위해 금속활자 시연과 지역민에게 다양한 체험과 전시를 통해 시민과 함께하는 열린 전수관으로 만들겠다”고 말했다.<김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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