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는 국제로봇올림피아드위원회와 공동으로 27일부터 81일까지 대전 한밭실내체육관에서 ‘15회 국제로봇올림피아드 중·남부 예선전을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예선전은 수도권과 강원을 제외한 전국 초··고 로봇꿈나무 2330, 2975명이 참가해 22개 종목에서 자웅을 가린다. 대회 상위권 입상자들은 89일부터 일주일간 대전에서 열리는 전국대회에 참가할 수 있다.

전국대회 상위권 입사자들은 오는 12월 미국에서 개막하는 15회 국제로봇올림피아드 세계대회에 대한민국 대표로 참가할 수 있는 출전권이 주어진다.

국제로봇올림피아드는 청소년들에게 창의적인 과학기술 정신을 심어주기 위해 지난 1999년부터 시작돼 현재 세계 17개 회원국에서 예선을 거친 800여명이 참가하는 세계적인 대회다. <정래수>

 

동양일보TV

저작권자 © 동양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