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전역을 돌며 2013충주세계조정선수권대회 개최 성공을 기원하겠습니다.”
2013충주세계조정선수권대회 성공을 기원하기 위해 충북생활체육인들이 나섰다.
충북도생활체육회는 조정선수권대회 개막을 30일 앞둔 25일 청주시 상당구 상당공원에서 충북종단 대장정발대식을 가졌다. 이들은 도내 시·군을 종주하며 오는 825일 열리는 2013충주세계조정선수권대회를 알린다.
이번 대장정 참가자들은 이날 남부권 시작지인 영동군 노근리와 북부권 시작지 단양군 수양개선사 유물전시관으로 출발했다.
남부권은 영동군 노근리 평화공원-옥천군-보은군-괴산군-증평군-청원군-청주시를 종단할 예정이다. 북부권은 단양군 수양개선사유물전시관을 시작으로 제천시-충주시-음성군-진천군-청원군-청주시로 돌아오는 코스다.
윤기명(청주시·73·전 마라톤 국가대표)씨와, 강승우(13·미호중)군이 이번 대장정의 최고령, 최연소 참가자다.
이밖에도 다문화가족·장애인들도 이번 종주에 참여했다.
영동과 단양을 잇는 450(도보 200, 차량 250) 대장정의 폐막식은 30일 오후 청주 무심천 인라인스케이트장에서 열릴 예정이다.
김용명 충북도생활체육회장은 충북생활체육회는 각종 생활체육대회에서 함께하는 충북조성에 앞장서고 있다이번 대장정으로 충주에서 열리는 조정선수권 대회를 충북 전역에 알리고, 지역, 세대, 계층이 소통하고 화합하는 계기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이삭>
 
 
동양일보TV

저작권자 © 동양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